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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비밀의 숲 스핀오프 드라마, 이준혁 주연의 기대작!

by 김씨앗 2024. 10. 9.

'비밀의 숲' 스핀오프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 이준혁 주연의 기대작!

2023년 2월, '비밀의 숲'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비밀의 숲이 스핀오프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 소식이 주목받은 이유는 시즌 1과 2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캐릭터 서동재 검사는 선과 악을 넘나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번 스핀오프에서는 그가 주인공으로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스핀오프의 제목은 '좋거나 나쁜 동재'로, 이준혁이 연기하는 서동재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의 생존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으며, 드라마는 오는 2024년 10월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첫 공개됩니다.


서동재의 스핀오프, 왜 기대되는가?

비밀의 숲 시리즈에서 서동재는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즌 1에서는 다소 얄미운 면모로 '느그 동재', '인간 박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목받았지만, 시즌 2에 들어서는 그 내면의 고뇌와 인간미가 드러나며 '우리 동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서동재가 이제 단독 주연으로서 스핀오프에서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혁은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스핀오프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담이 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서동재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었고, 새로운 서동재의 모습을 통해 '비밀의 숲'과는 다른 느낌의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스핀오프가 비밀의 숲이 제공하는 정찬 요리에 비유되는 반면,

서동재 이야기는 가벼운 디저트 같은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좀 더 접근성 높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youtu.be/9wI_xw39HIo?si=pxhf6rYHDz-DWeqC

 


'좋거나 나쁜 동재'의 줄거리 및 주요 등장인물

'좋거나 나쁜 동재'는 서동재 검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생존기를 다룹니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낙인을 지닌 그는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며 검사로서의 기회주의자로서의 본능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그가 맡게 되는 여고생 살인 사건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과 갈등을 안겨줄 예정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동재 (이준혁)
    청주지검의 검사로, 과거 스폰 검사로 낙인찍힌 인물입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동재는 검사로서 자신의 명예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 남완성 (박성웅)
    재개발 건설사 이홍건설의 대표로, 사업 성공을 위해 서동재와 갈등을 빚습니다. 흙수저 출신의 아버지와 달리, 남완성은 체계적인 사업 확장을 추구하는 캐릭터입니다. 서동재와의 대립이 드라마의 주요 갈등 축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 조병건 (현봉식)
    청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서동재와 함께 주요 사건을 해결하게 될 인물입니다.
  • 이유안 (최희서)
    서동재의 아내로, 서동재와의 개인적인 갈등이 드라마의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밀의 숲'과 차별점은?

비밀의 숲이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와 복잡한 인물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면, '좋거나 나쁜 동재'는 서동재라는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에 중점을 둔 드라마입니다. 박건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동재의 열등감, 자격지심, 그리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은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이 서동재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웅의 합류와 두 배우의 케미

이번 스핀오프에서 박성웅이 합류한 것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서게 되며, 서동재와 치열한 대립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성웅은 인터뷰에서 "누아르 장르에서 주눅이 든 적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서동재에게 주눅이 들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라며 두 캐릭터 간의 묘한 긴장감이 드라마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성웅은 이번 작품이 촬영할수록 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고 밝혔으며, 서동재와의 대립을 통해 보여줄 연기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 정보 및 기대 포인트

'좋거나 나쁜 동재'는 2024년 10월 10일 티빙 오리지널로 첫 공개되며, 매주 2회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서동재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적 위치 속에서의 갈등성장을 그릴 예정입니다. 기존 비밀의 숲 팬들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